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코로나 2차 대유행 조짐이 보임에 따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을 하였습니다. 14일부터 조금씩 오르더니 연휴를 기점으로 하루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 200명이 넘어버렸습니다. 대부분 서울 소재 교회에서 발생해 감염이 된 것인데요. 교회 외에 집회 등에도 참여한 사람이 많다고 해서 앞으로 감염자는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수도권에서 주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서울과 경기 지역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여 2주동안 조치를 하기로 하였는데요. 확산조짐이 심상치않아 18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인천지역을 포함하여 2단계 격상과 함께 코로나 고위험시설 12종의 집합제한 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19일 0시를 기준으로 조금 수도권에는 조금 더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작된 것이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경우 실내는 50인 이상, 실외는 100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합니다. 특히 결혼식이나 동호회, 돌잔치, 수련회, 집회, 축제, 콘서트 등 여러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곳은 다 제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로나 고위험시설 12종 어디?
코로나 고위험시설로 집합금지 대상인 곳은 클럽, 룸살롱 같은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 뷔페, pc방, 방문판매,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입니다. 이 시설들은 운영이 중단됩니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경우 조금 더 엄격한 조치로 코로나 고위험시설 12종의 집합제한 강제조치를 실시하기로 하였는데요. 학원, 오락실, 45평 이상의 일반음식점, 워터파크, 종교시설, 실내 결혼식장, 공연장, 영화관, 목욕탕/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멀티방/DVD방, 장례식장 등 19일 0시를 기점으로 운영지 중단되며 출입 또한 제한됩니다. 특히 이번 집단감염이 된 곳이 교회이기때문에 수도권 내에 모든 교회들은 대면 예배가 금지되며 비대면으로만 예배가 가능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시설 등이 많이 제한되네요. 여기에서 지자체 별로 해당 시설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인원이 확진판정을 받아서 잠잠해질때까지는 개인위생을 조금 더 철저히 하고 외출을 삼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원래 15일부터 2주간이었는데 19일 0시부터 강화된 방역조치로 8월 30일까지 상정하여 조치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 후 감역 확산 상황을 보고 기간을 조정한다고 하네요. 대국민담화에서 말했듯이 방역조치를 제대로 잘 지키지 않으면 코로나 3단계인 강제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신념을 지키고자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겠죠! 정치적, 종교적 신념은 잠시 넣어두시고 방역 조치에 협조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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