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대부분 결과가 나왔고 몇몇 경합주만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어제 오후부터 미시건주와 위스콘신주에서 바이든이 앞서며 선거인단을 모두 가져가게 되면서 대선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현재로서는 바이든 당선이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바이든 264 vs 트럼프 214. 270 매직넘버를 확보하기까지 단 6석만 남았습니다.
바이든 당선이 코앞이다.
현재 남아있는 곳이 네바다주, 펜실베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조지아주, 알래스카주 입니다. 다섯 곳 중 네바다주를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트럼프가 모두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의 경우 6석만 있으면 승리하기에 네바다주만 딱 가져오면 됩니다. 네바다주에서 트럼프가 역전하게 되는 상황이 오지 않는한 바이든의 승리가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죠.
트럼프 네바다주 역전 가능성?
그렇다면 트럼프가 네바다주에서 역전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 75% 개표가 완료되었습니다. 25%에 모든 걸 걸어야하는데 가능성은 얼마나될까요.
지난 대선 선거인단 확정 지도를 보시면 네바다주는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크게 이긴곳이라 공화당이 역전하기는 어렵지않을까싶네요.
네바다주에 히스패닉 인구가 많아서 트럼프가 역전할 상황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네바다주 선거인단 개표 결과는 언제?
현재 네바다주는 개표갱신을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9시까지는 선거결과를 업데이트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시간으로 6일 오전 2시에 갱신이되면 이 이후에 당락이 확실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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