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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남침 북침? 헷갈릴 때

by 김능력 2023. 6. 24.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날입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남북한이 전쟁을 했었죠. 한국사람이라면 북한이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으로 쳐들어와 시작되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상으로 남침인지 북침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편이죠.

 

 남침 북침 어떤게 맞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남침이 맞습니다.

 

남침 : 남쪽을 침략하다

북침 : 북쪽을 침략하다

 

여기에서 침은 한자로 침노할 침으로 범하다란 의미가 있는데요. 그래서 남쪽을 범하다 즉, 남침이 맞습니다.

 

 남침 북침 왜 헷갈리는가

 

단어 그대로 남침은 남쪽이 침략하다는 뜻으로 해석해서 북쪽이 침략한 북침이 맞지않느냐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줄임말이 많기도 하고 충분히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제대로 알면되죠.

여기에 대해 기사 몇개를 찾아봤는데 10년전, 그러니까 13년도 기사를 보니 청소년들에게 남침 북침 어떤게 맞는지 조사한 결과 3분에 2가 북침이라고 말을 했다고 하네요. 다만, 북한이 침략했다는 의미로 북침이라고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남한 침략했는지 남한 침략했는지 이와 을에 따라 의미가 확 바뀌게되죠. 

 

남침 북침 헷갈릴 때

 

남침이라고 알고 있다가도 헷갈릴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남 → 북침

 → 남침

 

이렇게 앞에 남북 화살표를 써놨다 생각하시면 남에서 북침, 북에서 남침으로 읽히게 되니까 북에서 남쪽을 침략했다는 남침이 맞겠죠. 아니면!!! 이렇게 말고 똥침으로 생각하면 쉬운데 똥꼬가 침략한게 아닌 똥꼬를 침략 당한것이기 때문에 이거와 같이 남한이 침략당했다 생각하시면 남침을 떠올리기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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